무술(Martial Arts)은 신체적 기술과 전투 기술을 포함하는 운동 형태로, 전통적으로 자기 방어, 전투 능력 개발, 정신적 훈련, 규율과 체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무술은 역사적으로 여러 문화권에서 발전하였으며, 각 무술은 그 지역의 전통과 사회적 배경을 반영하는 경우가 많다.

무술의 종류는 다양하며, 일반적으로 타격 기술과 그라운드 기술로 나눌 수 있다. 타격 기술이란 주로 손, 발, 무릎 등을 활용하여 상대방에게 타격을 가하는 기술을 의미하며, 태권도, 복싱, 무에타이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반면 그라운드 기술은 상대방을 제압하거나 고립시키는 기술로, 유도, 브라질리안 주짓수 등이 이에 해당한다.

무술은 기초적인 신체 능력 향상뿐 아니라 정신적 요소도 중요하게 여긴다. 많은 무술이 명상이나 호흡법을 통해 집중력과 정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이는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무술은 오늘날 자위, 체육, 스포츠, 정신 훈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용적으로 활용된다. 올림픽 종목으로 채택된 무술도 있으며, 이를 통해 세계적인 대회에서 경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각 무술의 스타일과 철학은 그 자체로 독특하며, 수련자에게는 신체적, 정신적 수양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문화적 자산으로 자리 잡고 있다.